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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상폐 추진 맥쿼리 vs 행동주의 펀드, 6000억 데이터센터 정보 누락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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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31. 16:53

가비아 상폐 추진 맥쿼리 vs 행동주의 펀드, 6000억 데이터센터 정보 누락 공방

간단 요약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39.5%의 의결권으로 맥쿼리의 가비아 상장폐지 시도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6000억 규모 데이터센터 정보 누락을 이유로 금감원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맥쿼리자산운용이 투자목적회사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가비아의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강력히 반발하며 지분 경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일반주주 잔여 지분 73.1%를 대상으로 주당 4만 8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2대 주주 미리캐피탈과 3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구성된 반대파 연합은 실질 의결권 39.5%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상장폐지를 위한 특별결의 요건인 66.7%를 저지할 수 있는 절대적인 거부권으로 작용합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신고서에 기업가치에 직결되는 핵심 정보가 빠졌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6000억 원 규모의 안산 40MW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누락됐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미리캐피탈 역시 적정 주가를 6만 6200원으로 산정하며 맥쿼리의 제시안에 맞서고 있습니다. 가비아는 독립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거래 공정성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31일로 예정됐던 주주서한 회신은 이사회 검토를 거쳐 다음 달 7일로 연기됐습니다. 맥쿼리는 비지배지분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회계적 논리로 가격 정당성을 방어하고 있으나, 이미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의 노숍 조항 등으로 인해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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