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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활동 이용자 20% 밑돌아…투자 열기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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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2. 16:54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활동 이용자 20% 밑돌아…투자 열기 식었다

간단 요약

활동 이용자 비율이 19.5%로 떨어지며 투자 열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자산 보유 총액이 반토막 나는 등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나 주식 시장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활동 이용자 비율은 19.5%에 그쳤습니다. 이는 거래 가능한 이용자 5명 중 1명도 매매나 스테이킹 등 실제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의 침체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총액은 작년 1월 말 125조 7533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56조 9606억 원으로 1년 6개월 만에 54.7% 급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 가능 이용자 수 역시 40만 명 넘게 줄어들며 시장 활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의 매력이 주식 시장에 밀린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알트코인을 통한 단기 차익 기회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 또한 신규 발행 코인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며 가격 변동성 감소를 지적했습니다. 국내 거래소의 상품 단조로움도 투자자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해외 거래소와 달리 현물 거래 위주인 국내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6월 국내 5대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순출고액은 5603억 원을 기록하며 18개월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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