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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계 머니게임 끝내고 '농부형' 설계사 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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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0. 13:58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계 머니게임 끝내고 '농부형' 설계사 양성해야"

간단 요약

수수료 분급제도1200%룰 시행으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출혈 경쟁이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신창재 의장은 단기 실적에 급급한 '사냥꾼형' 대신 고객 가치를 지키는 '농부형' 설계사를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보험업계의 고질적인 '머니게임' 관행을 비판하며 체질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지난 7일 열린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보험사들이 고객 유지 서비스는 소홀히 한 채 신계약 실적만을 위해 과도한 수수료 경쟁과 설계사 확보에만 몰두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됩니다. 지난 2026년 7월 1일 시행된 '1200%룰'은 초년도 모집수수료를 월납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이어 내년부터는 판매수수료를 나눠 지급하는 분급제도가 본격 도입됩니다. 구체적으로 2027년부터는 4년, 2029년부터는 7년에 걸쳐 수수료가 분할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 의장은 이러한 변화가 단기 실적 위주의 폐해를 바로잡고 생명보험 산업을 다시 이웃사랑의 가치로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신계약에만 몰두하는 '사냥꾼형' 설계사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환기하고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까지 계약을 유지하도록 돕는 '농부형' 설계사를 꾸준히 확보하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의 외형 확대 경쟁은 과도한 사업비 집행으로 이어져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부담을 키우고, 결국 기업 가치 하락과 배당 재원 축소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IFRS17 회계제도가 요구하는 고객과 주주 가치 중심의 경영으로 빠르게 전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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