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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식장·염전 안전보건 수준 '낙제점'…정부, 전담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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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2. 11:01

전국 양식장·염전 안전보건 수준 '낙제점'…정부, 전담 부서 신설

간단 요약

전국 25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안전·보건 수준이 5점 만점에 1.97점으로 매우 취약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인안전기획과를 신설하고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방정부 등 7개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250개 양식장과 염전의 안전·보건 작업환경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천해양식 130곳, 내수면양식 70곳, 염전 50곳으로 총 2,791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어업 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은 5점 만점에 평균 1.97점으로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천해양식이 2.04점으로 가장 높았고, 내수면양식 1.96점, 염전 1.88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염전 사업장의 경영 여건은 더욱 열악했습니다. 염전의 5대 보험 가입률은 8.0%에 불과했으며, 연 매출 1억 원 이상인 사업장은 2.0%에 그쳤습니다. 또한 전체 조사 대상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미흡,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게시 미흡, 안전표지 미부착 등 공통적인 안전 관리 부실이 확인됐습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취약성이 확인된 만큼, 어업분야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어업인 안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전담할 '어업인안전기획과'를 신설하고, 이민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함께 현장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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