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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채무 입주민에 떠넘긴 임대아파트 건설사 대표 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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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2. 10:30

80억 채무 입주민에 떠넘긴 임대아파트 건설사 대표 등 구속

간단 요약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80억 원대 융자금을 갚지 않은 건설사 대표 등이 구속되었습니다.

피해 입주민 100여 세대는 건설사가 떠넘긴 채무로 인해 소유권 이전 후에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서울 소재 건설사 대표 A씨와 임대사업 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순천 송보파인빌 아파트를 분양 전환하는 과정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지원받은 주택도시기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 소유권을 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해당 아파트의 가구당 분양가는 2억 265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입주민들은 기존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4000여만 원을 추가로 납부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았으나, 건설사가 갚아야 할 80억 원 상당의 융자금 채무가 근저당권으로 남아 고스란히 입주민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피해 규모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순천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사건은 지난해 5월 전남경찰청으로 이첩되었습니다. 참다못한 입주민들은 2024년 12월 A씨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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