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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일 맞은 세계연대집회…일본 정부에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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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2. 15:46

위안부 기림일 맞은 세계연대집회…일본 정부에 전쟁범죄 인정과 사죄 촉구

간단 요약

10개국 222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집회는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국내 생존자가 5명뿐인 상황에서 역사 지우기를 멈추고 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12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765차 정기 수요시위 겸 제1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를 열었습니다. 10개국 222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집회는 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범죄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장이 됐습니다.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지정됐습니다. 올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처벌하는 개정 위안부피해자법이 지난 6월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기림일이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집회 장소인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경찰 바리케이드가 지난 5월 약 6년 만에 철거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이 한결 자유로워졌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남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5명뿐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 활동가 살레 알 란티시는 연단에 올라 진실 인정과 책임자 처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나비문화제를 열고,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는 연대 행사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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