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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2차대전 기념비 낙서 테러…트럼프 '짐승들'이라며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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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4. 23:53

美 워싱턴 2차대전 기념비 낙서 테러…트럼프 '짐승들'이라며 강력 비난

간단 요약

13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몰의 기념비에 낙서와 비누 거품이 뿌려져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훼손 행위를 저지른 범인들을 '짐승들'이라 지칭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내셔널몰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가 훼손되어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현지시간) 기념비 곳곳이 낙서와 비누 거품으로 뒤덮인 채 발견되면서 현장에는 미국 공원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붉은색 페인트로 '깨끗한 손 더러운 돈(Clean hands dirty money)'이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일부 석조물에는 붉은색과 녹색 페인트가 튀어 있었습니다. 분수대 주변에는 비누 거품이 가득 뿌려져 훼손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두고 범인들을 '짐승들'이라 지칭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며 기념비 훼손 행위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이번 사건을 "대단히 수치스러운 일"이라 규정하고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념물 후원 단체인 '제2차세계대전 국가기념관의 친구들' 역시 참전용사 1600만 명과 전사자 40만 명을 기리는 장소에 대한 훼손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편, 내셔널몰에서는 지난 6월에도 트럼프 대통령 반대 구호인 '8647'이 새겨지는 등 기물 훼손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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