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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카드뮴 오염 논란 석포제련소, 정부 직무유기 고발 및 재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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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5. 16:59

낙동강 카드뮴 오염 논란 석포제련소, 정부 직무유기 고발 및 재수사 착수

간단 요약

시민단체가 석포제련소의 오염 정화 지연을 이유로 정부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장형진 영풍 고문의 환경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 논란이 정부 대응과 경찰 수사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인 ‘영풍제련소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제련소의 오염 책임을 방치했다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정부가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오염 기여도가 제련소 부근 95.2%, 40km 하류 89.8%, 안동호 표층 64%로 추정됐음에도 실질적인 정화 조치가 미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제련소 지하수에서 생활용수 기준의 최대 33만 2650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되자 영풍에 28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11일 장형진 영풍 고문의 환경범죄단속법 및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지시하고 사건을 광역수사단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는 앞서 강남경찰서가 2025년 12월 장 고문을 소환하지 않고 각하 취지의 불송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정부는 현재 제련소 주변 오염원이 낙동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조사 중입니다. 김성환 장관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식수원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면 영업중단까지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사용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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