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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인기 애니 '마샤와 곰' 제작진 제재… "선전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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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1. 22:14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기 애니 '마샤와 곰' 제작진 제재… "선전 도구"

간단 요약

우크라이나 정부는 해당 애니메이션이 친러시아 내러티브를 확산하는 선전 도구라고 판단했습니다.

제작사와 관계자 등 러시아인 5명과 단체 4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샤와 곰' 제작진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애니마코드 스튜디오를 비롯해 제작과 유통에 관여한 러시아인 5명과 단체 4곳이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만화가 어린이 콘텐츠로 위장해 친러시아 내러티브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마샤와 곰'의 우크라이나어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800만 명을 보유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정부의 제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6월에는 새 시즌 스트리밍 판권을 확보한 넷플릭스에 항의를 제기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도 러시아 선전 메시지 논란으로 방영 금지 여부를 검토한 바 있습니다. 과거 주인공 마샤가 옛 소련 비밀경찰인 'NKVD'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등장한 장면은 선전 도구 의혹을 키우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재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이제 만화를 상대로도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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