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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멜론·수박 덮친 황화 바이러스…조기 방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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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4. 17:15

경기도 멜론·수박 덮친 황화 바이러스…조기 방제 비상

간단 요약

경기도 내 멜론과 수박 등 박과작물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는 만큼 매개충 초기 차단과 철저한 예방 관리가 농사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평택, 용인, 양평 등 주요 재배지를 중심으로 멜론과 수박 등 박과작물황화 바이러스병이 확산함에 따라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2024년 평택 일부 멜론 재배지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인근 지역으로 점차 퍼지는 추세입니다. 바이러스 확산세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도농기원이 주요 멜론 재배지 7곳을 조사한 결과, 진딧물이 매개하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은 2023년 80%, 2024년 78%, 지난해 86%로 최근 3년간 평균 81%에 달했습니다. 최종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황화 바이러스병은 치료 약제가 없어 매개충인 진딧물과 담배가루이를 초기에 차단하는 것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잎이 노랗게 변하는 초기 증상을 영양장해로 오인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매개충 밀도가 높아지는 8~9월에는 약제 내성을 방지하고자 계통을 달리해 3~7일 간격으로 2~3회 번갈아 살포해야 합니다. 또한 전염원 차단을 위해 수확 후 잔재물과 잡초를 제거하고 시설하우스에 방충망과 끈끈이트랩을 설치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관리 방법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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