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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연구선 이사부호, 필리핀 공해상서 태풍 ‘사우델’ 입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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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5. 10:07

KIOST 연구선 이사부호, 필리핀 공해상서 태풍 ‘사우델’ 입체 관측

간단 요약

이사부호가 필리핀 인근 공해상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통과 전후 환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인 관측 장비를 활용해 태풍의 강도 변화와 해양 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연구선 ‘이사부호’가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동쪽 공해상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통과 전후 해역을 현장 관측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태풍 통과 전후의 해양과 대기 변화를 규명해 태풍 강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해양과학 조사선인 이사부호는 5894톤 규모로, 최대 60명이 탑승해 55일간 연속 항해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고위험 해역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다 표면을 떠다니며 수온을 측정하는 표류형 자동 관측부이, 최대 2000m 깊이까지 잠수하는 아르고 플로트, 해양 표층과 대기를 원격 관측하는 파랑 글라이더 등 무인 관측 체계를 활용합니다. 특히 아르고 플로트 1기는 사우델이 가장 강하게 발달했던 8월 23일 오전 3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태풍의 눈 인근에서 수심별 수온과 염분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김성훈 해양기후예측센터장은 태풍의 강도를 정확히 예측하려면 태풍 자체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수증기를 공급하는 해양 상태를 함께 관측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태풍 발달을 무인 관측하고 분석하는 노하우는 오랜 현장 연구 경험에서 나온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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