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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성균관대, 손전등으로 진위 판별하는 ‘인공지문’ 보안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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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6. 09:02

KAIST·성균관대, 손전등으로 진위 판별하는 ‘인공지문’ 보안 기술 개발

간단 요약

콜로이드 나노 패턴을 활용해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의 하드웨어 신분증을 구현했습니다.

고가 장비 없이 손전등이나 레이저만으로 명품과 의약품 등의 정품 여부를 즉각 확인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와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빛만으로 제품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2026년 7월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무작위로 생성되는 ‘콜로이드 나노 패턴’을 이용한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입니다. 연구진은 이를 제품의 ‘인공 지문’으로 활용해, 손전등이나 레이저 포인터 같은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최근 AI 발전과 양자컴퓨터 등장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암호 체계가 위협받는 가운데, 물리적 특징을 활용한 보안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나노 구조를 유연한 플라스틱과 금속, 투명 필름, 하이드로겔 등 다양한 표면에 옮겨 붙이는 데도 성공하며 범용성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이 기술은 전자기기 인증은 물론 명품, 미술품, 의약품의 위조 방지 라벨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보안 체계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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