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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 심할수록 부정맥 위험 5배, 심방세동은 6.8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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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6. 10:22

지방간 환자 간 섬유화 심할수록 부정맥 위험 5배, 심방세동은 6.8배 높아

간단 요약

지방간 환자의 간 섬유화 정도가 심할수록 부정맥 발생 위험이 5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뇌졸중을 유발하는 심방세동 위험은 6.8배까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심장내과 김승현 교수와 소화기내과 류담 교수 연구진이 지방간질환과 부정맥의 연관성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네덜란드의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인 '라이프라인즈' 데이터를 활용해 지방간 환자 1만 26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간 수치와 혈소판 수, 연령을 조합해 계산하는 비침습적 지표인 'FIB-4 지수'를 기준으로 환자들을 분류했습니다. 분석 결과, FIB-4 지수가 1.45 이상인 환자는 1.45 미만인 환자보다 새로 발생하는 부정맥 위험이 5배 높았습니다. 특히 지속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심방세동의 경우 위험도가 6.8배까지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세 이상 지방간질환 환자 중 FIB-4 지수가 높은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2.7배 증가했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혈전을 유발해 뇌졸중의 주된 원인이 되는 만큼, 간 건강 관리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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