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국립의대, 왜 36년간 숙원 사업이었을까요?

36년간 이어진 전남권 의대 설립 숙원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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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 취약성이 심각했습니다. 특히 섬이 많은 서부권은 상급 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인구 비율이 20.7%에 달해, 1990년부터 목포대를 중심으로 의대 신설을 공식 건의하며 오랜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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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은 2007년과 2012년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기도 했으나, 의대 정원 동결 등 여러 장벽에 부딪혀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2024년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남도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동서부권의 첨예한 지역 갈등과 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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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신설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간의 유치 경쟁이 심화되며 심각한 지역 갈등으로 번졌습니다. 서부권은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을, 동부권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국가 기간산업 단지의 중증 산업 재해 발생 빈도를 근거로 의대와 대학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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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의대, 단독의대, 공모용역 등 설립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대학 통합에 합의했으나 의대 소재지를 두고 대립했으며, 정치권의 삭발 및 삼보일배 시위까지 이어지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심사 과정의 공정성 확보 노력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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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위해 심사의 객관성, 공정성, 독립성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연구원을 심사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 단위 의료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의 시각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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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교육부가 제시한 5개 분야(추진 체계, 교육 시설, 교육 병원, 교원 확보, 역할과 책임)를 지표로 삼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쳤습니다. 특히 의대 교원 확보 계획이 중요한 평가 요소였으며, 순천대가 목포대보다 1.17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향후 남은 과제와 지역 상생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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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가 후보 대학으로 선정되었지만, 국립의대 신설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교육부의 최종 승인과 함께 경북 경국대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며, 의대 정원 100명 신청에 대한 정부의 최종 결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교육 및 연구 시설,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후속 절차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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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과제는 그동안 심화되었던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상생을 이루는 것입니다. 민형배 시장은 선정되지 않은 목포대와 서부권에 대학병원급 의료 인프라 확충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상생협력회의를 통해 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6년간 이어진 전남권 의대 설립 숙원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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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 취약성이 심각했습니다. 특히 섬이 많은 서부권은 상급 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인구 비율이 20.7%에 달해, 1990년부터 목포대를 중심으로 의대 신설을 공식 건의하며 오랜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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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은 2007년과 2012년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기도 했으나, 의대 정원 동결 등 여러 장벽에 부딪혀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2024년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남도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동서부권의 첨예한 지역 갈등과 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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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신설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간의 유치 경쟁이 심화되며 심각한 지역 갈등으로 번졌습니다. 서부권은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을, 동부권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국가 기간산업 단지의 중증 산업 재해 발생 빈도를 근거로 의대와 대학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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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의대, 단독의대, 공모용역 등 설립 방식을 놓고 오락가락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대학 통합에 합의했으나 의대 소재지를 두고 대립했으며, 정치권의 삭발 및 삼보일배 시위까지 이어지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심사 과정의 공정성 확보 노력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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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위해 심사의 객관성, 공정성, 독립성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연구원을 심사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 단위 의료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의 시각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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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교육부가 제시한 5개 분야(추진 체계, 교육 시설, 교육 병원, 교원 확보, 역할과 책임)를 지표로 삼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쳤습니다. 특히 의대 교원 확보 계획이 중요한 평가 요소였으며, 순천대가 목포대보다 1.17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향후 남은 과제와 지역 상생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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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가 후보 대학으로 선정되었지만, 국립의대 신설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교육부의 최종 승인과 함께 경북 경국대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며, 의대 정원 100명 신청에 대한 정부의 최종 결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교육 및 연구 시설,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후속 절차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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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과제는 그동안 심화되었던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상생을 이루는 것입니다. 민형배 시장은 선정되지 않은 목포대와 서부권에 대학병원급 의료 인프라 확충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상생협력회의를 통해 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