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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페리, 1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연안여객선사 최초 회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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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2. 17:19

대저페리, 1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연안여객선사 최초 회생 성공

간단 요약

국내 연안여객선사 중 최초로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주했습니다.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울릉군과의 갈등을 풀고 경영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포항과 울릉을 잇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는 대저페리가 법정관리 개시 약 1년 6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완전히 종결했습니다. 이는 국내 연안여객선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주해 졸업한 첫 사례입니다. 대저페리는 고유가와 비수기 승객 감소, 울릉군과의 운항결손금 정산 갈등이 겹치며 2년간 약 109억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울릉군이 '오전 울릉 출항' 조건을 이유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지난해 2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파산 위기에 몰렸던 대저페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활로를 찾았습니다. 권익위 조정에 따라 울릉군과 2024년 1~3월분 운항결손금을 지급받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지원 체계도 연간 고정지원금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대저페리는 채권단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23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고, 변제 의무를 신속히 이행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부산회생법원은 지난 1일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하며 대저페리의 경영 정상화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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