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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포스코, 미국에 8조 투입… 2029년 전기로 제철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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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7. 05:05

현대제철·포스코, 미국에 8조 투입… 2029년 전기로 제철소 가동

간단 요약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기반 제철소를 건설합니다.

연간 270만 톤의 강판을 생산해 현지 공급망 강화와 관세 장벽 돌파에 나섭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 ‘현대제철 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한국 철강업계가 미국 현지에 짓는 첫 생산기지이자, 미국 내에서도 60여 년 만에 새로 들어서는 일관제철소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내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 장벽을 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합작 투자입니다. 총 58억 달러(약 8조 원)가 투입되며, 지분은 현대제철 50%, 포스코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보유합니다.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HPLS는 전기로를 활용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량을 70~80%가량 줄인 저탄소 고부가가치 강판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연간 생산 목표는 자동차용 180만 톤을 포함해 총 270만 톤에 달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생산된 철강은 현대차·기아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스페이스X의 로켓 등 첨단 분야로 공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총 5,4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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