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82억 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 사기 사건을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도 제때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9월 24일 기업은행에 수사 협조 의뢰와 함께 압수수색 영장을 발송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영장을 접수하고도 이를 금융사고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검사부가 두 차례에 걸쳐 여신심사와 담보 평가 등을 점검했으나 모두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리며 내부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시행사와 브로커가 명의상 수분양자를 내세워 허위 서류로 대출을 받는 이른바 '작업 대출'의 일환으로 파악됩니다.
피해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사고를 보고한 지 2주 뒤인 10월 24일, 경기 남양주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19억 원을 추가 대출했는데 이 역시 사기 대출로 의심됩니다. 전체 대출 실행액은 12개 차주, 14건에 총 244억 6,000만 원에 달하며, 미회수 잔액만 182억 2,100만 원입니다. 이는 동일 유형의 금융권 사고 136건, 1,091억 1,000만 원 중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한편,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최종본이 아닌 작성 중인 파일이 포함되는 등 은행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도 허술함이 지적되었습니다. 현재 대손충당금 10억 9,800만 원이 적립되어 있으나 최종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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