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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니코틴 노출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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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9. 10:10

전자담배 니코틴 노출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 커진다

간단 요약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전자담배 단독 사용과 황반변성 발병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니코틴 노출이 많을수록 황반변성 유병률이 최대 8.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황반변성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 학술지인 'BMC Public Health' 8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778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변성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분석 결과, 소변 내 코티닌 농도가 높을수록 황반변성 유병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코티닌 농도 구간별 유병률은 가장 낮은 군 5.8%, 중간 군 7.8%, 가장 높은 군 8.4%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비흡연자보다 전신 염증 지표인 hsCRP 수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전자담배 사용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9년 5.1%에서 2025년 9.9%로 9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 역시 1.0%에서 6.7%로 73% 늘었습니다. 연구팀은 니코틴 노출이 눈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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