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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링해 뒤집힌 배 위에서 이틀 버틴 15세 소년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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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2. 15:22

알래스카 베링해 뒤집힌 배 위에서 이틀 버틴 15세 소년 극적 구조

간단 요약

지난 4일 낚시를 나갔던 15세 소년이 보트 전복 사고로 이틀 넘게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함께 배에 탔던 친형과 사촌은 현재 실종 상태이며, 구조 당시 소년은 중등도 저체온증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15세 소년 데릭 파커 아그나앙가가 뒤집힌 보트 위에서 이틀 넘게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데릭은 지난 4일 친형, 사촌과 함께 넙치 낚시를 나갔다가 5일 밤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알래스카 본토 해안에서 약 264km, 세인트로렌스섬에서 6.4km 떨어진 외딴 해역이었습니다. 7일 오전 10시 30분경 미 해안경비대 항공기에 발견될 당시, 기온 7℃의 차가운 바다 위에서 소년은 중등도 저체온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구조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선이 오가는 항로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가장 가까운 선박인 노스웨스트 익스플로러호가 도착하기까지 4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선장 애덤 화이트는 소년이 구조대를 인지할 수 있도록 1.6km마다 경적을 울리며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데릭의 어머니 비나 쿨로위이는 SNS를 통해 아들이 기도로 버텼다며 생존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함께 배에 올랐던 친형과 사촌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당국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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