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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박성재로부터 계엄 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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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5. 18:56

심우정 "박성재로부터 계엄 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받은 적 없다"

간단 요약

12·3 비상계엄 당시 검사 파견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을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법정에서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으며, 심 전 총장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를 파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이 없으며, 검찰 파견 명단으로 지목된 자료 역시 합수부 파견용이 아닌 특수본 구성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후 검사 파견 검토와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보 등을 지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재판부는 당시 박 전 장관에서 심 전 총장, 대검 공공수사부장, 공안수사지원과장,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으로 이어지는 통화 기록을 근거로 지시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계엄 당일 오후 11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0시 25분 사이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차례 통화가 있었습니다. 심 전 총장은 1심 재판 당시 본인이 수사 대상이라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으나, 이번 2심에서는 입장을 밝히며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한편 심 전 총장은 지난달 2차 종합특검에 의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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