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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이버 공격 하루 740만 건…7개월 만에 작년 수치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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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6. 14:09

공공기관 사이버 공격 하루 740만 건…7개월 만에 작년 수치 추월

간단 요약

올해 1~7월 공공부문 사이버 공격 탐지 건수가 15억 700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공격은 급증하는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탐지된 사이버 공격은 15억 7000만 건에 달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740만 건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탐지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공격의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안 담당자가 오탐을 제외하고 실제 공격으로 확인한 건수는 35만 37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앙행정기관 44곳 중 19곳은 올해 7개월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확인 건수를 추월했습니다. 문제는 사고 발생 후에도 침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입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버에서는 46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2년 뒤에야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소방공무원 채용 사이트 ‘119고시’ 수험생 5만 명,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1만 8000명, ‘모두의 창업’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보안 부실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부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은 2022년 9월부터 약 3년간 북한 해킹조직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통해 1600여 개 핵심 시스템을 점검 중이지만,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통계 집계 기준이 달라 전반적인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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