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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환자 10년 생존율 95.5%…혈압 110~130mmHg 관리 시 위험 53%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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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1. 10:24

신장이식 환자 10년 생존율 95.5%…혈압 110~130mmHg 관리 시 위험 53% 낮아

간단 요약

국내 신장이식 환자 1,080명을 14년간 추적한 결과, 10년 생존율이 95.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식 후 수축기 혈압을 110~130mmHg로 유지하면 신장 기능 저하 및 소실 위험이 53% 감소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신장학회가 국내 신장이식 환자의 특성과 장기 예후를 담은 '신장이식 팩트시트'를 21일 공동 발간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2012년부터 국내 신장이식 환자 약 1,080명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분석 결과 국내 신장이식 환자의 평균 연령은 45.8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뇌사자 중심인 서구권과 달리 생체 공여자 비율이 82%로 매우 높았습니다. 환자들의 이식 후 생존율은 1년 99.0%, 5년 97.7%, 10년 95.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연구진은 이식 신장의 기능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핵심 지표로 혈압 관리를 꼽았습니다. 수축기 혈압을 110~130mmHg 범위로 유지한 기간이 길수록 이식 신장의 기능 저하 및 소실 위험이 53%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은 이번 연구가 실제 임상에서 신장 기능 보존을 위한 목표 혈압 범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식 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감염(32.5%), 심혈관 질환(13.9%), 암(11.6%) 순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최범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수술 이후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근거 기반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팩트시트는 양 기관 홈페이지와 전국 보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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