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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헬스장 ‘먹튀 폐업’ 3년 새 7배 급증…피해 3건 중 1건은 구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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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6. 06:24

필라테스·헬스장 ‘먹튀 폐업’ 3년 새 7배 급증…피해 3건 중 1건은 구제 불가

간단 요약

최근 5년간 접수된 폐업 관련 선불거래 피해구제 신청은 총 838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피해 사례의 70% 이상이 필라테스와 헬스장에 집중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헬스장과 필라테스 업체의 이른바 '먹튀 폐업'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폐업 관련 선불거래 피해구제 건수는 총 838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3년 만에 피해 사례가 7배 이상 급증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필라테스가 325건(38.8%)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이 291건(34.7%)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업종이 전체 피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셈입니다. 이 외에도 사설강습서비스(55건), 요가(54건), 상조서비스(40건), 미용서비스(36건), 골프 회원권(32건), 의료서비스(5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사업자의 연락 두절이나 환급 능력 부재 등으로 인해 '처리불능' 결론이 난 사건이 304건(36.3%)에 달해, 피해구제 신청 3건 중 1건 이상이 사실상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박 의원은 1개월 이상 이용료를 선납 받는 체육시설업자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폐업 시 환불 계획 제출을 강제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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