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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소트램 결정 과정 투명성 논란…시민단체 '평가자료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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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6:40

대전 수소트램 결정 과정 투명성 논란…시민단체 '평가자료 공개하라'

간단 요약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급전방식을 수소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공식 심의기구인 철도정책위원회를 배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시민단체는 평가자료와 회의록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급전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확정한 과정을 두고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는 2023년 11월 7일 수소트램 도입을 공식 발표했으나, 이 결정은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식 심의기구인 철도정책위원회가 아닌 별도의 7인 평가위원회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평가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당시 평가 점수는 위원평가 70점과 시·대전교통공사의 기관평가 30점으로 구성됐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위원평가 점수뿐입니다. 시민단체는 철도정책위가 동의한 것은 입찰 방식일 뿐 특정 기술이 아니었다며, 감춰진 회의록과 평가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논의 과정과의 괴리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철도정책위는 2022년 2월과 12월, 2023년 12월, 2024년 11월 등 총 네 차례 열렸는데, 2022년 2월 회의 당시 시 관계자들은 수소 방식의 기술 검증 미비를 이유로 배터리 방식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재영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역시 정책토론회에서 공청회 없는 급전방식 변경에 대한 정보공개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전시는 현재 급전방식 변경 과정을 포함한 트램 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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