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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석 경기장에 관중 998명…일본도 놀란 한일전 흥행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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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09:20

5만석 경기장에 관중 998명…일본도 놀란 한일전 흥행 참패

간단 요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한일전이 관중 998명에 그치며 흥행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2조 5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회임에도 일본 내 지상파 생중계조차 외면받는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9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2로 패했습니다. 결승 진출을 다투는 중요한 한일전이었지만, 5만 석 규모의 경기장은 관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날 공식 집계된 관중 수는 998명에 불과했습니다. 앞서 일본의 조별리그 경기들 역시 1천 명 안팎의 관중이 찾는 데 그쳤으며, 이번 대회 전반에 걸친 흥행 부진이 한일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일본 축구 전문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메달이 걸린 경기임에도 1천 명 미만의 관중이 입장한 상황을 조명하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조 5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자국 내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전임에도 일본 내 지상파 생중계가 편성되지 않았고, 실시간 중계는 OTT 서비스인 U-NEXT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등 파행적인 운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오는 10월 2일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같은 날 일본은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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