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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지역 경제 활성화하려면 생태계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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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0:23

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지역 경제 활성화하려면 생태계 구축 시급

간단 요약

현재 해운 대기업과 거래 중인 지역 기업은 전체 2.0%인 4개 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낙수효과를 위해선 거래 규모와 조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MM을 비롯해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 대기업의 부산 집결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해운·물류기업 201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대기업과 거래 중인 지역 기업은 전체의 2.0%인 4개 사에 그쳤습니다. 기업들은 거래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로 52.7%가 '거래 규모 및 조건 미스매칭'을 꼽았습니다. 지역 기업들은 단순한 본사 이전을 넘어 실질적인 기능 집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업·금융·프라이싱 등 핵심 의사결정 부서의 이전(23.4%)과 연관 협력사의 동반 이전(22.4%)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를 향한 지원 요구도 구체적입니다. 상생·협력 및 거래 활성화(32.1%)와 금융·자금 지원(28.9%)이 우선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대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정책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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