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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응급진료정보망 올해만 3차례 장애…관리체계 점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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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0:34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올해만 3차례 장애…관리체계 점검 시급

간단 요약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서 올해만 세 차례 전산 장애가 발생해 정보 전송이 지연됐습니다.

응급실 진료 공백은 없었으나, 국가 차원의 응급의료 현황 파악과 통계 분석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서 올해 들어 세 차례 전산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장애는 총 4건에 달합니다. 가장 긴 장애는 지난 2월 1일 발생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파티션 설정값이 최대치에 도달하며 32시간 40분간 정보 전송이 중단됐습니다. 이어 3월 11일과 12일에는 이중화된 서버에서 연달아 데이터베이스 잠금 오류가 발생해 각각 1시간 47분, 2시간 33분 동안 정보 전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앞서 2024년 3월 14일에도 유사한 잠금 문제로 4시간 22분간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실 진료 자체는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정보 전송 지연은 국가 차원의 응급의료 현황 파악과 사후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NEDIS 자료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표 산출과 정책 수립의 핵심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료원은 재발 방지를 위해 비활성화 세션 자동 제거와 잠금 확인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의료원이 NEDIS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정성 진단을 실시하고, 장애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표준 상황 보고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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