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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세 아동 안락사 첫 사례 보고…아동 대상 확대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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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8:27

네덜란드, 1세 아동 안락사 첫 사례 보고…아동 대상 확대 후 처음

간단 요약

1세 이상 12세 미만 난치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안락사 규정이 시행된 이후 첫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겪는 아동의 경우 부모의 동의와 의료진의 판단이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네덜란드가 2024년부터 1세 이상 12세 미만 난치병 아동을 대상으로 안락사를 허용하기 시작한 이후, 첫 사례가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생후 24개월을 앞둔 이 아동은 임신 26주 3일 만에 태어난 극심한 조산아로, 회복 불가능한 중증 질환을 앓아왔습니다. 이번 사례는 아동이 스스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부모의 동의와 의료진의 판단이 결정적인 근거가 됐습니다. 네덜란드 정부 산하 심사위원회는 해당 절차가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보고했습니다. 안락사가 허용되려면 회복 가능성이 없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를 완화할 대안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독립된 전문의의 2차 소견을 거치는 등 4가지 엄격한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기고 불법적으로 안락사를 시행할 경우 의사는 최대 12년의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소아완화의료 전문가 에두아르트 페르하겐은 고통을 끝낼 합리적 방법이 없을 때 생명종결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소아과 의사 딕 뮐은 어린아이의 의사결정 능력을 판단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네덜란드 내 안락사 및 조력사망은 총 1만 341건으로 집계됐으며, 벨기에는 이미 2014년부터 모든 연령대 아동의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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