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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8조 원 빗나간 엉터리 세수추계 사과하고 나랏빚부터 갚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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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8:04

국민의힘 "88조 원 빗나간 엉터리 세수추계 사과하고 나랏빚부터 갚아야"

간단 요약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본예산 대비 88조 원의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엉터리 세수추계'라 비판하며 초과 세수를 나랏빚 상환에 쓸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의원들이 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총국세가 478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본예산보다 88조 원이나 빗나간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오차는 지난 정부의 2023년 세수오차율보다 약 61%나 큰 규모로 드러나며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세수 추계는 전망 놀이가 아닌 나라 살림의 기본"이라며 정부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재추계 결과는 추경 대비 63조 2천억 원이 늘어난 수치인데, 법인세 항목에서만 35조 원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8월 말 국세수입 진도율이 79%에 달했던 점을 들어 정부가 초과 세수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정부가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전입하려는 계획을 '162조 이재명 저수지'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기금이 '유사 일반회계'이자 '상시 추경'과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세수 추계 근거와 기금 전입 계획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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