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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오세훈 여론조사 의혹 항소심서 "단일화 전략 얘기였다" 새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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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6:45

명태균, 오세훈 여론조사 의혹 항소심서 "단일화 전략 얘기였다" 새 해명

간단 요약

명태균 씨가 과거 '오세훈은 몰라요'라는 발언은 여론조사가 아닌 단일화 전략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명 씨의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녹음파일을 탄핵증거로 채택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과거 발언에 대해 새로운 해명을 내놨습니다. 앞서 1심은 오 시장이 명 씨로부터 10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를 통해 3300만 원의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고 판단해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21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명 씨는 최근 서울고법 형사7부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오세훈은 몰라요"라는 과거 녹취 발언이 여론조사 자체가 아닌, 당시 야권 단일화 전략의 세부 진행 상황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시로 단일화 전략을 추진하던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설명입니다. 재판부는 명 씨의 진술 신빙성을 따져보기 위해 해당 녹음파일을 탄핵증거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항소심 결심공판은 오는 10월 2일 열릴 예정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게 되는 만큼, 재판부의 최종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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