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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오르면 원화 하락 공식 깨졌다…환율 1358원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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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8:09

美 금리 오르면 원화 하락 공식 깨졌다…환율 1358원대 마감

간단 요약

미국 국채 금리가 5.3%를 돌파하는 강달러 압박 속에서도 원화 가치는 견고한 흐름을 보입니다.

수출 호조로 유입되는 달러 물량이 환율 상승을 방어하며 과거와 유사한 이례적 상황이 나타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월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1358.4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4년 만에 최고 수준인 5.3%를 돌파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5473억 원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했음에도 원화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 확정치가 종전 1.5%에서 2.2%로 상향 조정되는 등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입니다. 통상 미국 금리가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던 공식이 현재 시장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이 견고해 외환시장에 유입되는 달러가 막대하다며, 환율이 1340~1390원 박스권에 머물며 투기 세력의 베팅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2004~2006년 미국 금리 인상기에도 원화 가치가 상승했던 사례처럼, 현재의 환율 방어 현상은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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