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주택 매수 시 금융기관 대출 의존도가 지역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강남권과 외곽 지역 사이의 자금 조달 방식이 양극화된 것입니다.
실제 올해 1~8월 노원구 주택 구매자의 대출 비중은 38.2%에 달했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9.3%, 서초구 9.5%, 송파구 13.8%, 용산구 10.9%로 나타나 강남 3구와 용산구의 대출 의존도가 10% 안팎으로 크게 낮아진 것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강남권과 용산구의 대출 비중이 낮아진 배경에는 금융자산 매각대금과 예금, 증여·상속 자금의 활용이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주식이나 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높고, 예금액과 증여·상속 자금 비중도 작년보다 상승하며 현금 동원력을 입증했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입니다. 현재 15억 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6억 원인데, 이를 추가로 낮출 경우 노원구 등 외곽 지역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8월 노원구 아파트 거래의 99.8%가 15억 원 이하였고, 도봉·강북구는 거래된 모든 아파트가 15억 원 이하였습니다.
정책 실효성을 두고는 전문가 의견이 엇갈립니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공급 시차를 고려해 대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AI융합학과 교수는 대출 한도 축소가 무주택 실수요자의 매수 선택지만 줄여 결국 전세 수요만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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