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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올해 첫 감소…은행권 대출 여력 7조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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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4. 19:20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올해 첫 감소…은행권 대출 여력 7조 원 확보

간단 요약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하며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신용대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은행권은 7조 원 규모의 추가 대출 여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1조 5천억 원에서 2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80조 8,340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2,852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번 감소세는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던 신용대출 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큽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투자 수요가 줄었고, 추석 상여금 등이 기존 대출 상환에 활용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은행권의 대출 여력은 다소 확대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8·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올해 가계부채 관리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은 올해 총 7조 1,319억 원의 추가 가계대출 여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확인된 내용입니다. 한편, 은행들이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집중하면서 대출 규제의 사각지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전체 금융권의 신규 가계대출 중 DSR 규제 적용 예외 비중은 70.5%에 달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중도금이나 이주비 등 필수적인 집단대출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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