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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조선 수주 63% 독주하자…한국·일본 '스마트 조선소'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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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4. 19:03

중국이 조선 수주 63% 독주하자…한국·일본 '스마트 조선소'로 맞불

간단 요약

중국의 시장 독점에 대응해 한국과 일본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무인 공장을 구축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조선 수주량 5,643만 CGT 가운데 중국이 3,537만 CGT를 차지하며 6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시장 장악 속도가 빨라지자 한국과 일본 조선업계는 로봇 도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양국 조선업계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정 전체를 자동화하는 '다크 팩토리' 구축입니다. HD현대는 2030년까지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 라인을 자동화할 계획이며,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파눅의 겐이치로 아베 수석 전무는 조선업계가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최근 2년간 스마트 조선소에 1,6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생산의 70%를 자동화할 방침입니다. HD현대삼호의 경우 로봇 도입으로 용접 효율이 67% 향상되는 등 숙련공 대비 작업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선박마다 설계가 다른 조선업 특성상 자동화 난이도는 높습니다. 홍콩이공대 조지 Q. 황 교수는 한·일이 로봇 도입에서 5년 앞서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추격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이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상황에서 한·일 조선업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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