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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 부기장, 호주 유학 시절 급진화 가능성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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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5. 19:19

플라이두바이 부기장, 호주 유학 시절 급진화 가능성 수사 착수

간단 요약

지난달 30일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공격하고 기체 추락을 시도했습니다.

호주 대테러 당국은 부기장의 과거 호주 유학 기간 중 급진화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만 국적의 부기장 하맘 알함마미(29)가 기내 비상용 도끼로 인도인 기장 스미트 마차르를 공격하고 조종장치를 장악해 기체를 추락시키려 한 것입니다. 탑승객 182명을 태운 항공기는 부상을 입은 기장이 조종석 문을 열어 승객과 승무원이 진입해 부기장을 제압하면서 가까스로 참사를 면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합동 대테러팀은 알함마미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에서 유학한 점에 주목해 현지 체류 중 급진화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알함마미는 2014년 학생 비자를 받아 호주에 입국했으나, 2019년 수강 과목 미등록으로 비자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알함마미는 오만항공에서 7년간 근무하다 극단주의적 견해로 업무에서 배제된 전력이 있습니다. 이후 로열에어모로코를 거쳐 올해 플라이두바이에 입사했으나, 항공사는 별도의 신원조회 없이 그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후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알카에다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당초 7월에 범행을 계획했다가 연기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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