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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시점 기반 전작권 전환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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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02:35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시점 기반 전작권 전환은 위험하다

간단 요약

조건 기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한을 정한 추진은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측의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률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군사적 요건 확보를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미 군사당국이 논의 중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시점을 정해놓고 추진하는 방식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조건 기반 전환 계획이 연합 방어와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된 만큼, 핵심 군사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한국이 전작권 전환을 위해 확보해야 할 핵심 군사능력은 총 26개입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현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해 미 의회 청문회에서 2029년 1분기를 전환 조건 충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임의로 날짜를 정했는데 핵심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이는 안보 공백으로 이어져 방어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과거 한국 정부가 2020년 전작권 전환 조건을 92% 충족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안규백 전 국방부 장관이 언급한 94% 충족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군사적 요건이 완전히 달성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작권 전환이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등 정치적 현안과 연계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이러한 거래적 접근이 군사적 요건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전환이 동맹 이탈로 비칠 위험과 북한의 오해·오판·실수 등 잠재적 위협 요소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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