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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서비스업 경기 둔화에도 물가 압력은 4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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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04:03

美 9월 서비스업 경기 둔화에도 물가 압력은 4년 만에 최고

간단 요약

미국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둔화하며 경기 확장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반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나타내는 가격지수는 74.0으로 치솟아 연준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55.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다소 둔화했음을 보여줍니다. 물가 압력은 오히려 거세졌습니다. 기업들이 지불하는 가격을 나타내는 가격지수는 8월 72.6에서 9월 74.0으로 상승하며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티브 밀러 ISM 서비스업 조사위원장은 관세와 연료비가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연료비는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고용과 수출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업 고용지수는 50.1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영역에 진입하며 소폭 개선됐습니다. 반면 신규수출주문지수는 46.9로 급락해 8개월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고, 공급업체 배송지수도 53.2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지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딜레마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중동발 고유가와 관세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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