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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 불안에도 달러·원 환율 1343원대 마감…수출 네고에 상단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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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6:28

유럽 재정 불안에도 달러·원 환율 1343원대 마감…수출 네고에 상단 제한

간단 요약

유럽발 재정 불안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국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이 환율 상승을 막았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1343.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3.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발 재정 불안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이 거셌지만, 국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이 환율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대로 올라서며 달러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재정·정치 불안이 부각되면서 프랑스와 독일 국채의 금리 격차가 2011년 재정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고,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가 달러 쏠림 현상을 심화시켰습니다. 반면 국내 시장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89.43달러로 하락한 점도 원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9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시장 예상치인 55.0을 소폭 밑돌았으며,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대로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환율 흐름이 통상적인 강달러 공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 불안이 달러 쏠림을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로 국내 달러 공급이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의 동조 관계가 약화하는 패턴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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