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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 외국인 매출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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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00:34

롯데백화점,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 외국인 매출 1조 원 돌파

간단 요약

명동 본점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견인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외국인 소비가 지방으로 확산하고 K패션과 식품관으로 품목이 다양해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연간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외국인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성과는 서울 명동 본점이 주도했습니다. 명동 본점에서만 전체 외국인 매출의 절반가량인 5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과거 명품 위주였던 소비 패턴이 K패션과 식품관, 식당가로 확대되면서 관련 매출 증가율이 50%에 달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뤘습니다. 경쟁사들의 추격도 거셉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9월 8500억 원, 현대백화점은 10월 5일 기준 8050억 원의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업체별 집계 범위에 차이가 있는데, 신세계는 백화점 매출만 집계한 반면 롯데와 현대는 백화점과 아웃렛, 쇼핑몰 실적을 모두 포함했습니다. 외국인 소비는 서울을 넘어 부산과 광주 등 지방으로도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수도권을 제외한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글로벌 고객 수요를 반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성장하겠다며 외국인 멤버십 온라인 사전 가입 도입과 지방 점포 혜택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다만 최근 원화 강세 흐름은 향후 매출 증가세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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