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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학생 10명 중 1명은 '장거리 통학'…경북이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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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09:50

특수학교 학생 10명 중 1명은 '장거리 통학'…경북이 가장 심각

간단 요약

전국 특수학교 학생 9.2%가 편도 1시간 이상 걸려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30분 이상 통학 비율이 66.2%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특수학교 통학생 3만 917명 중 9.2%에 해당하는 2,859명이 편도 1시간 이상을 들여 등교하고 있습니다. 편도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도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1만 4,726명(47.6%)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의 통학 환경이 가장 열악했습니다. 경북 지역의 편도 30분 이상 통학 비율은 66.2%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도 지역의 편도 1시간 이상 통학 비율은 11.3%로, 특·광역시(5.3%)보다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나 지역 간 격차가 뚜렷했습니다. 통학 환경이 악화하는 원인으로는 학생 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통학버스 확충 속도가 지목됩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특수학교 통학생은 14.6% 늘었지만, 통학버스는 10.4%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통학버스 1대당 학생 수는 33.4명에서 34.7명으로 늘어났으며, 경북의 경우 통학 지원 인력마저 5년 내내 38명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한 의원은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 조정과 소형 차량 도입, 통학비 지원 및 동승 인력 배치 등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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