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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가짜 기술평가' 의심 기업에 1,500억 대출…부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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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09:49

기업은행, '가짜 기술평가' 의심 기업에 1,500억 대출…부실 우려

간단 요약

허위 의심 기술신용평가서를 근거로 기업은행이 249개 기업에 1,572억 원을 대출했습니다.

이 중 17곳에서 47억 원 규모의 부실이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허위로 의심되는 기술신용평가(TCB) 보고서를 근거로 249개 기업에 1,572억 원을 대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 동안 이 같은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특정 평가기관에 대출이 집중된 구조적 문제가 지적됩니다. 허위 의심 평가서 관련 대출액 중 이크레더블이 평가한 기업의 대출액이 1,059억 원으로 전체의 67.4%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관련 기업의 대출 잔액은 올해 7월 기준 728억 원에 달하며, 이 중 17곳에서 47억 원의 부실이 발생했습니다. 기술신용평가사들이 제공한 평가서 중 총 312건이 허위 의심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평가 오류로 등급이 변경된 사례도 214건에 달합니다. 기업은행 측은 자사를 포함한 국내 15개 은행에서 동일한 유형의 피해가 확인돼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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