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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뚫은 수출 기업의 힘…원·달러 환율 5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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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6:28

강달러 뚫은 수출 기업의 힘…원·달러 환율 5거래일 연속 하락

간단 요약

원·달러 환율이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38.5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가 미국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원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338.5원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연저점 부근까지 내려온 수치로, 강달러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흐름 속에서도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 하단을 방어했습니다. 환율 하락의 주된 동력은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 급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경상수지 역시 461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원화 가치를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대외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9월 FOMC 의사록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확인됐고,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와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하방 지지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원·달러 환율 평균을 1350원으로 예상하며, 적정 범위를 1280원에서 1420원 사이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5%로 미국 성장률 전망을 상회하는 점은 향후 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갈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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