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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회수시장 병목 해소…증권업계 3년간 1조 원 투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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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7:20

벤처 회수시장 병목 해소…증권업계 3년간 1조 원 투자 나선다

간단 요약

국내 벤처투자 회수 유형의 85%가 IPO에 편중되어 있어 자금 선순환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증권업계는 향후 3년간 1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를 통해 회수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벤처·사모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며 벤처캐피탈(VC)과 사모투자(PE) 펀드의 연간 모집 규모는 2015년 12조 8000억 원에서 지난해 42조 1000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끝인 회수 시장은 기업공개(IPO)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병목 현상을 겪으며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 회수 유형 중 IPO와 장외매각 비중은 85%에 달합니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회수는 투자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IPO와 M&A에 집중된 회수 경로를 다양화하고 세컨더리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증권업계는 향후 3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합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펀드 만기 이후 자산을 보유하는 컨티뉴에이션 펀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벤처 자금의 선순환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명수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운용부장은 세컨더리 자산 투자 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위험 값을 완화하고, 비상장 지분 거래를 위한 공정가치 평가 가이드라인을 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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