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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전현직 비서관 특혜 승진 의혹에 인사 번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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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7:37

국가유산청, 전현직 비서관 특혜 승진 의혹에 인사 번복 논란

간단 요약

조은희 의원은 국가유산청이 청장 비서관을 특혜 승진시키려다 직원 반발로 인사를 번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허민 청장은 인사 개입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인사 번복 사태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이 4급 승진 인사 과정에서 청장의 전·현직 비서관을 포함했다가 직원들의 거센 반발로 2주 만에 인사를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를 두고 기관장이 인사를 얼마나 경솔하게 했으면 2주 만에 뒤집느냐며 특혜성 인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56명이 지원해 5명만 선발하는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승진 대상에 포함된 허 청장의 전 비서관은 실적·다면평가에서 34위에 그쳤으며, 통상 10년이 걸리는 4급 승진을 불과 5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의원은 허 청장 취임 이후 기존 차장이 맡던 승진 심사위원장을 청장이 직접 맡도록 규정을 바꾼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앞서 지난 9월 2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이 진행된 이후, 국가유산청은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기존 승진자 5명 중 3명을 교체했습니다. 허 청장은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직원들과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며 인사 번복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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