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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대출 총량 규제 논란…이억원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높아 관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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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5:19

"널뛰기" 대출 총량 규제 논란…이억원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높아 관리 불가피"

간단 요약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4개월 만에 2배로 상향하며 정책 일관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높은 가계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총량 관리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정책을 두고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단기간에 급격히 변경해 실수요자들의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로 설정했으나, 8월 13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이를 3%로 두 배 상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의 대출 한도가 조기에 소진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접수가 중단되는 등 실수요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의원은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2004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주택 관련 대출 규제가 30차례나 변경됐음을 언급하며 정책의 잦은 변화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수준이 워낙 높기 때문에 총량 관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단기간의 목표 변경이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인정하면서도, 가계부채 관리라는 본연의 목적을 위해 규제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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