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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 부기장, 9월 납치 미수 전 7월에도 범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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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9. 09:42

플라이두바이 부기장, 9월 납치 미수 전 7월에도 범행 시도

간단 요약

지난 9월 이스라엘행 여객기 납치를 시도했던 부기장이 이미 7월에도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인은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불만을 품고 극단주의 사상에 경도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플라이두바이 소속 부기장 하맘 알함마미가 텔아비브행 여객기 조종석에서 기장을 비상용 도끼로 공격했습니다. 그는 조종석을 장악해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기체를 추락시키려 했으나, 승무원과 승객들의 제압으로 미수에 그쳤습니다. 조사 결과 알함마미는 지난 7월에도 동일한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그는 지인이 탑승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포기했습니다. 과거 오만항공 재직 당시 극단주의 사상으로 비행이 금지됐던 그는,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불만을 범행 동기로 진술했습니다. 오만 당국은 그의 극단주의 성향을 파악하고 내근직으로 인사조치했으나, 관련 정보를 항공사와 공유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의 항공 보안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교가 없는 국가 출신 조종사의 입국을 금지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 규정을 어기고 입국한 승무원만 1,200명이 넘습니다. 이스라엘 교통부는 탑승자 명단 검증 책임이 없다고 판단해 관련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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