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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부는 ‘가을 인사’ 바람… 삼성·SK 등 인사 시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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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05:05

재계에 부는 ‘가을 인사’ 바람… 삼성·SK 등 인사 시계 빨라졌다

간단 요약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해 주요 대기업들이 연말 정기 인사를 앞당기는 추세입니다.

한화와 HD현대가 이미 인사를 마친 가운데, 삼성과 SK 등도 조기 인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AI 기술 경쟁이 심화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연말 정기 인사를 앞당기는 ‘가을 인사’ 기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년 사업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조직을 정비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미 조기 인사를 단행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월 1일 주요 경영진을 교체한 데 이어, 지난 1일 임원 인사를 마무리하며 새 진용을 갖췄습니다. HD현대 역시 지난 7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임원 평가를 마치고 11월 마지막 주 전후로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 사장이 각각 겸직 중인 메모리사업부장과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별도로 선임할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CEO 인사를 단행하고, 12월 초 조직 개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LG그룹은 이달부터 계열사별 사업 보고를 거쳐 11월 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4대 그룹 중 가장 늦게 인사를 진행해온 현대차그룹 또한 복합적인 경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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