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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맞춤형 디지털 PCR 검사로 백혈병 재발 조기 포착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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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09:26

국립암센터, 맞춤형 디지털 PCR 검사로 백혈병 재발 조기 포착 가능성 제시

간단 요약

디지털 PCR 검사를 활용해 환자별 유전자 변이를 추적함으로써 재발 징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골수와 혈액 검사 결과의 일치율이 95.2%에 달해 향후 백혈병 치료 예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암센터 심효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이혜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재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별 맞춤형 디지털 PCR 검사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후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추적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연구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치료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49명 중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3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중 조혈모세포이식 후 추적검사가 가능했던 1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수와 혈액을 이용한 검사 결과의 일치율은 95.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재발이 임박한 시점에는 백혈병 관련 유전자 신호가 집중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재발하지 않은 환자에게서는 추적 기간 동안 해당 신호가 음성으로 확인돼 재발 예측의 지표로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디지털 PCR 결과가 곧바로 재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유전자 변이는 재발과 무관할 수 있어 기존의 골수검사나 키메리즘 검사 등과 병행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공익적암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혈액골수이식학회(ICBMT) 2026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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