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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1년 이상 장기 연체 5700억 육박…3년 반 만에 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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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09:57

기업은행 중소기업 1년 이상 장기 연체 5700억 육박…3년 반 만에 6배 급증

간단 요약

1년 이상 장기 연체액이 5,678억 원으로 집계되며 3년 7개월 만에 6배나 불어났습니다.

장기 연체 기업도 1,908곳에 달해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 돈을 빌린 중소기업들의 대출 연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년 이상 장기 연체된 대출액이 57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 1년 이상 연체액은 5678억 원으로, 2022년 말 942억 원과 비교하면 3년 7개월 만에 6배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출 원리금을 1년 넘게 갚지 못한 기업 역시 1908곳으로 늘어나, 2022년 말 237곳 대비 8배나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인 연체 상황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전체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은 2조 95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6개월 이상 연체된 금액은 1조 915억 원으로 전체 연체액의 36.9%를 차지하며,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넘어 장기 부실로 굳어가는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장기간 상환을 포기한 차주가 빠르게 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은행의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부실 정상화 가능성을 조기 진단하고, 회생 가능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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