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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시대 청소년 성보호와 권리, 실질적 성교육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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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18:08

AI·디지털 시대 청소년 성보호와 권리, 실질적 성교육 정책 마련해야

간단 요약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국회에서 AI·디지털 시대에 맞는 청소년 성보호와 교육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소년 성지식 점수가 31.7점에 그치는 등 실효성 있는 성교육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한성협)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AI·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 성보호·권리·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오가논이 지원하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의 전문가들은 현재 성교육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24년 A시 조사 결과 청소년의 성지식 점수가 100점 만점에 31.7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은 연애와 동의, 피임, 디지털 관계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의 교육 체계는 이러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동진 한성협 공동대표는 전국 57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매년 180만~200만 명의 아동·청소년을 만나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센터 설치 근거가 의무가 아닌 임의 규정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가로막는 법적 한계로 지적됩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적인 성교육 흐름이 '동의'를 넘어 관계와 소통, 디지털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관계 중심 성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법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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